내 사진.

from monolog 2004/08/15 22:04
아직 나는 내가 찍히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자기 얼굴을 찍는 것과, 다른 사람이 찍은 자기 사진을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자신이 사진 찍히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보이는 당혹, 불안, 그리고 심지어는 공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 말하기의 다른 방법 中에서


먼저 나의 모습을 찍어 볼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모습과
나도 모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자 한다.
물론 어렵겠지만 하나를 찾기 위해 계속된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나를 찍으면서 사진에 대한 자신감 또한 찾고자 한다.



photo by 철원氏

아 그러고 보니 아직까지도 사진캠프때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네.
필름을 맡겨서 현상이라도 해야 이야기를 꺼내지...
내 너무 게으른 것이야..
뭐 이곳은 내 방이니 좀 늦으면 어때. 보는 사람도 없는데.. ^^;
2004/08/15 22:04 2004/08/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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