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 칠순잔치

from monolog 2004/10/17 00:37
정말 오랜만에 외가댁을 갔어.
군입대 전에 인사차 가보고 안갔으니 이게 몇년이야.
내가 해도 해도 너무 했지. 못된 놈!

그나저나 외삼촌께서 벌써 칠순이시네.
금방이네.
외할머니, 외삼촌, 큰이모부, 작은이모부, 아버지....
형들.. 조카들..
내가 너무나 무심했고 소홀했더라고.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 친척들을..

한참을 놓쳤지만 이제라도 챙기자.

외삼촌 언제나 건강하세요
2004/10/17 00:37 2004/10/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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