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잡은 두손..

from monolog 2004/08/26 23:55
ㅎㅎㅎ...
모자 눌러 쓰고 지나던 코엑스 길에서
우연하게 누구누구를 봤다.
잠수를 타고 있던 터라 둘다 오랜만에 보는 거였지.
가벼운 인사와 어색한 안부
아무렀지도 않은 이별...

하지만 봤지..
둘이 손 꼭잡고 가고 있던 것을...
뭐 좋은 일이지.. 우리 나이에..
잘 되게 밀어줘야하는 거지... ^^;;;
괜한 소문 보다 모르는 척이 좋은 거지...
아마도 둘은 원경이가 못 봤을꺼야.. 하겠지.. ㅋㅋ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네..
결혼한다고..
2004/08/26 23:55 2004/08/26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