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빨 좋은 청년들....

from monolog 2003/08/17 22:13
벌써 1년이 훨씬 넘었다. 마치 불법모임 같은 기분이 계속 이였는데...
이제야 조금씩 이 모임이 틀이 잡혀 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좀 나아진다.
내가 만들었기에 내 마음대로 했고.. 하지만.. 너무 내맘대로 안하게 애썼다..
그런 모임이였기에.. 정말 약간의 무관심도, 약간의 활동저조도
나에겐 많은 화를 야기 시켰다...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은 아니니까 하는 생각으로 달랜다..
교회에 있는 친구들이기에 더욱 조심해 진다.

난 이모임이 더욱 오래 갔으면 한다. 그래서 나중에 정말 폭은 넓은 나이대로 구성되는
선배와 후배가 있는 따뜻한 모임이 되었으면 하고..

무엇 보다도
교회에 있을 행사때 마다 사진을 담당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
2003/08/17 22:13 2003/08/1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