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갔던....

from monolog 2004/11/26 23:05
얼마전에 갔던 명동에 있는 틈새라면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물어 물어 구석에 있는 이 가게를 어렵게 찾아 갔다.
역시나 나의 기대에 부흥하듯 허름한 외부와 내부..
맛 역시나 만족...
매콤한 국물이 땀흘리며 시원하게 먹었다.

서울 곳곳에 있는 맛집, 멋집들을 열심히 찾아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살다보니.. 나이를 하나씩 먹다보니... 여유를 못 갖나 보다.
연애질을 못한 바로 그때 부터인듯 하다.. ㅠㅠ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2004/11/26 23:05 2004/11/26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