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1학기... 그러나..

from monolog 2009/07/21 22:51
벌써 1학기가 지나가 버렸네...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해서 반년동안 뭔가를 해놓으리라 생각했었는데..
1학기가 종강을 해버렸다.
다들 종강파티로 떠들썩 하고 있었지만
난 그럴 기분이 아니다.. 더 이상 그자리에 있을 수가 없었다..
한 학기 동안 수고많이 했다.. 감사하다... 뭐.. 이런 내용으로 갖는 자리인데..
나는 나의 부족함, 아쉬움, 초조함, 안타까움 등으로 그 자리가 싫구나..

더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고..
이런 저런 핑계로 더 공부하고, 더 고민하지 못했고.. 더 알려하지 못했다...

오늘은 그냥 일찍 자련다...
내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시작하자꾸나..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꿈을 위해... 힘차게~~~
2009/07/21 22:51 2009/07/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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