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시간에.

from monolog 2013/05/22 06:17
5시 30분.

오랜만에 이 시간에 깨어 있어 본다.
아.. 물론 이 시간까지 안자고 자주 밤을 지새우긴 한다만 자다가 이 시간에 일어나기는 오랜만인 거다.
조용히 날이 밝아 오는 아침.
머리가 맑은 건지 멍~하니 아무 생각 없는 건지 구분이 안되는 이 시간.
아직 몸은 무겁기만 하다.

하지만 기분은 좋구나. 뭔가 이제야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랄까.

일찍 일어나는 어린이는 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종종 새벽촬영을 나가봐야 겠다.


2013/05/22 06:17 2013/05/22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