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에 김병익 님의 칼럼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다..
상반된 견해의 틈에서 고민하는 내게 문득,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 말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아마 나는 이 구절을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에서 읽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말을 다시 만난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를 통해서였다.....
......만델라는 그래서 모든 과오를 고해하도록 요청했고, 그것이 진실임을 확인하면 사면을 통해 화해를 청함으로써 관용의 사회를 열어나갔다.......심리학자 토머스 사스는 “바보는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고, 순진한 사람은 용서하고 잊어버리며, 현자는 용서하면서 잊지 않는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라면 용서는 피해자측의 몫이고 기억은 가해자측의 일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화해를 요청하면서 기억이 부인되거나 기억을 되풀이하면서도 용서를 유예한다면 참된 화해란 불가능하다......
용서라.. 그들은 자신들의 과오를 고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안했다고 발뺌을 한다.
전혀 죄책감없이 자신들이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며 남을 죽인다..
주위의 모든게 망가지던 말던.. 자신만이 살기위해..
아직은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
그런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그게 화가 날 뿐이다..
이런 내용이 있었다..
상반된 견해의 틈에서 고민하는 내게 문득,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 말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아마 나는 이 구절을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에서 읽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말을 다시 만난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를 통해서였다.....
......만델라는 그래서 모든 과오를 고해하도록 요청했고, 그것이 진실임을 확인하면 사면을 통해 화해를 청함으로써 관용의 사회를 열어나갔다.......심리학자 토머스 사스는 “바보는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고, 순진한 사람은 용서하고 잊어버리며, 현자는 용서하면서 잊지 않는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라면 용서는 피해자측의 몫이고 기억은 가해자측의 일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화해를 요청하면서 기억이 부인되거나 기억을 되풀이하면서도 용서를 유예한다면 참된 화해란 불가능하다......
용서라.. 그들은 자신들의 과오를 고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안했다고 발뺌을 한다.
전혀 죄책감없이 자신들이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며 남을 죽인다..
주위의 모든게 망가지던 말던.. 자신만이 살기위해..
아직은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
그런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그게 화가 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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