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에 해당되는 글 193건

  1. 올림픽 공원에 갔다오다.. (1) 2002/11/11
  2. 빼빼로 데이 (2) 2002/11/11
  3. 붕어빵 만들기... (2) 2002/11/10
  4. 그대들은 위키위키를 아는가? 2002/11/10
  5. 면도를 하다... 2002/11/09
저녁때의 올팍은 정말 횡~~ 했다..
때아닌 황사도 있었고.. 바람도 불었다...
바람이 그리 차게 느겨지지는 않았지만..

공원에 앉아서 간간히 지나가는 인라이너들을 보며 생각에 잠겼었다.
올한해가 머리에서 지나갔다.
뭐하나 한게 없는 나를 찾을 수 있었다.
계속 소중한 것들을 잃어만 간다.

마음이 많이 괴로와 진다. 하지만 올림픽공원엔 잘 갔다왔다.
이제 더 이상 멈춰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해줬다.
2002/11/11 23:14 2002/11/11 23:14

빼빼로 데이

from monolog 2002/11/11 01:42
굴지의 과자회사의 마케팅 전략은 대단하다.

그 옛날 먹었던 빼빼로..
1983년 빼빼로가 출시되었던 때만 해도.. 초코렛이 묻은 긴 과자를
또깍또깍 끊어 먹는 재미로 먹었는데.
대학때의 새로운 재미.. 빼빼로 게임.. 으흐...
그 게임을 한 기억은 몇번 없지만... 역시나 좋았다..


그런데 요즘은?.. 이눔의 빼빼로 데이.. 94년 여고생. 어쩌구 저쩌구 유래를
떠들어 대며.. 새로운 빼빼로 상품을 출시하고 대대적 광고를 해대구 있다..
사실.. 짱나라의 CF... "일~~루와~~".. 좋다..

그건 그렇고.. 11월 11일에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날이라는데...
어렸을때의 빼빼로를 통한 그 좋던 기억들이 이제는.... 싫어진다....
2002/11/11 01:42 2002/11/11 01:42

붕어빵 만들기...

from monolog 2002/11/10 22:38
오늘 누군가 붕어빵 얘길해서.. 생각이 많이 나내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입델까봐 호호불며 먹던 붕어빵이 먹고 싶네요..

붕어빵 어디서 부터 먹나요?... 난.. 음.. 배를 갈라 머리쪽 부터 먹었었나?


밀가루7kg 기준

1.밀가루7kg
2.고운소금 (1주먹)
3.식소다 (35g)
4.신화당 (25g)
5.바릴라향 (1봉지 + 1/3봉지)
6.지유락 또는 유유락 (1봉지)-
지유락 유유락이란 분유의 일종으로 저가형분유입니다 빵에는 필히
들어가야 빵이부드러워 집니다 가락시장 식품점이나 일반재래시장
식품점(밀가루 신화당등 파는곳)에 가면 있거나 주문하면됩니다

7.설탕 (1공기)
8.옥수수전분 (1공기) - 절대로 감자전분은 넣지마세요 맛이 이상해 져요
9.포도당 (1공기) - 식품점에 가면 있어요
10.베킹파우다 (1/3봉지)
11.마가린 - 냄비에 넣고 가스불로 녹이시오(덩어리로 되어있슴)

물의양은 주전자에 넣고따랐을 때 주루루 흐를 정도로 질게해야 맛이있습니다

앙꼬만들기
1.먼저 큰냄비에 팥(1kg)을 익힙니다
2.옥수수전분 (반컵)
3.흙설탕(300g)
4.신화당(약간)
위 재료를넣고 주걱으로 저어 가며 푹 익히시기 바람니다 물의양은 질벅거릴 정도로 많이 넣으세요

*붕어빵 기계에 붕어빵을 구울 때 너무쎈불에 구우면 겉만타고 속은 안익으니 중불로 천천히 구우세요
*위재료들은 전부다 가락시장 식품점이나 일반재래시장 식품점에 가면 한곳에 다있어요

인터넷 어딘가에서 퍼온거네요.. 어디였더라...
2002/11/10 22:38 2002/11/10 22:38
내 홈피의 한쪽이 될 위키위키를 꾸미고 있다..
참. 위키에 대해 아는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위키 사이트인 노스모크에 가보면 이렇게 나와있다.

위키위키(WikiWiki)란 기본적으로, FourAsOfWiki 즉, 어느 누구나(anybody),
아무때나(anytime), 어디에서건(anywhere), 어느 것이든(anything)지
수정할 수 있는 인터넷 상의 공동체 시스템으로, 이 시대에 요구되는
4A를 고루 갖춘 저자동고유연성의 매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지식공유 미디어이다.

무슨소리냐구?.. 좋다는 소리다.. 그렇게 들리지 않는가?

지금은 wikiX라는 wikiclone 을 설치했는데

파이썬으로 되어 있는 노스모크모인모인도 사용해 보고 싶다.
2002/11/10 01:00 2002/11/10 01:00

면도를 하다...

from monolog 2002/11/09 23:40
오늘 거의 닷세만에 면도를 했다.

약간(?) 긴머리에 수염까지...
어머니 마저 산적.. 도둑.. 등을 불러가며
깎으라는 것을...

이젠 매끈 매끈한 얼굴....
면도하면서 일주일간의 우울한 마음도 밀어 버렸습니다.
2002/11/09 23:40 2002/11/09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