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
왜냐고?...
우울하다...
왜냐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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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적을 나의 이야기들이 많다.
못다한 이야기들이 참 많다. 그동안 고민과 번민 사이에서 여러 일들이 생겼다. 그리고 기쁜일, 즐거운 일들도 일어났다. 주위에 몇가지의 변화들도 생겼다. 이곳에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다. 시간이 지났기에 이곳에 쓰기엔 늦은 감이 있긴하지만 조금씩 하나씩 남기려 한다. 보는 사람, 찾는 사람이 없어도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본다. 자 다시 시작이다.
요즘에 어떻게 사는 건지..
무엇을 하든지 "오랜만".. 이다.. 너무 오랫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의 이 지쳐있는 모습... 움츠려 있는 이 모습.. 싫다.. 오늘 또 "오랜만"이란 말을 꺼낸것은..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서다.. "다시"... 시작하자... 같이 갔다온 이만이 이 사진에 담긴 기억을 생각하고 씨~~익 웃겠지...
참으로 어둡고 긴 터널을 오래도 지나간다....
이 지독한 게으름에서 빠져나오려 조금이나 노력 조차 하지 않고 있는 나를 보면.. 그 터널의 끝을 언제 쯤에나 만날 수 있을지 답답하기만 하다... 친구의 제안으로 잠시 바람을 쐬러 간다... 정말 오랜만에 맞이할 바다를 생각하니 우울한 기분은 벌써 부터 풀린다.. 그럼.. 내일 보자.. 오늘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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