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에 해당되는 글 193건

  1. 오늘이 내 생일이란다 2004/08/28
  2. 밀린 필름들을 2004/08/27
  3. 꼭 잡은 두손.. 2004/08/26
  4. 후배의 졸업식과 사진 2004/08/26
  5. 과거에 사로잡혀서 2004/08/20

오늘이 내 생일이란다

from monolog 2004/08/28 18:11
내 생일..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다.
내 생일이라고 축하파티도 하고 싶었다.
어딘가로 가고도 싶었다.
나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토요일 이였기에
일찍부터 교회에 갔다.
밤늦게 까지...

내 마음을 아는지..

동생들이 축하해 주더라...
고맙더라..

내년의 내 생일은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지....
2004/08/28 18:11 2004/08/28 18:11

밀린 필름들을

from monolog 2004/08/27 18:11
너무 많았다.
흑백이 무려 20통
로모로 찍은 칼라네가가 5통
정화 졸업사진이 칼라네가 3통...

으..
이 경제적 압박..
습작으로 찍은 이 필름들..
펑펑 나가는 돈...
나의 놀라운 실력 향상으로 돌아와야 할텐데 말이야..

필름을 찾으면 인화비의 압박과
내 사진에 대한 불만, 허무로 가득차겠지?..
2004/08/27 18:11 2004/08/27 18:11

꼭 잡은 두손..

from monolog 2004/08/26 23:55
ㅎㅎㅎ...
모자 눌러 쓰고 지나던 코엑스 길에서
우연하게 누구누구를 봤다.
잠수를 타고 있던 터라 둘다 오랜만에 보는 거였지.
가벼운 인사와 어색한 안부
아무렀지도 않은 이별...

하지만 봤지..
둘이 손 꼭잡고 가고 있던 것을...
뭐 좋은 일이지.. 우리 나이에..
잘 되게 밀어줘야하는 거지... ^^;;;
괜한 소문 보다 모르는 척이 좋은 거지...
아마도 둘은 원경이가 못 봤을꺼야.. 하겠지.. ㅋㅋ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네..
결혼한다고..
2004/08/26 23:55 2004/08/26 23:55

후배의 졸업식과 사진

from monolog 2004/08/26 11:43
모두는 아니지만
졸업하는 동생들의 사진을 찍은게 꾀 된다.
잘 찍지는 못하는 실력이지만
기억에 남는 소중한 날에.. 그 순간을
내가 사진으로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게 좋다.
좋은 추억을 갖게 해주는게 좋다.
2004/08/26 11:43 2004/08/26 11:43

과거에 사로잡혀서

from monolog 2004/08/20 16:24
오늘은 계속 가라앉는다...
예전의 추억들이 계속 나를 괴롭힌다..
째즈를 들으며...
옛 사진을 들춰내며...
자꾸 눈을 지긋이 감게 만든다...


Paul Chambers "Yesterday"
2004/08/20 16:24 2004/08/20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