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에 해당되는 글 193건

  1. 뽐뿌당하고 있는 렌즈 2004/12/07
  2. 오랜만이지? 2004/12/06
  3. 세준이 기일이다. 2004/12/05
  4. 7,8년 만에.. 2004/12/04
  5. 창진이가 인도로. 2004/12/03

뽐뿌당하고 있는 렌즈

from monolog 2004/12/07 02:22
바로 이거다.
Nikkor 45mm f2.8p

아주 심하게 뽐뿌질 당하고 있다.
표준렌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긴거에 비해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MF임에도 불구하고 뽐뿌당하고 있다.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좋다.
내가 좋하는 표준렌즈다.
테사렌즈의 특징이랄까? 높은 콘트라스트와 찐한 색감.
바로 이것이 나를 매료시킨다.
라이카나 콘탁스의 렌즈로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나에게 이 렌즈는 기쁨이다.
가볍게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매고 나가고픈 마음.
이것이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아마도 내일이면 주문했으리라.
2004/12/07 02:22 2004/12/07 02:22

오랜만이지?

from monolog 2004/12/06 18:06
난 아줌마랑 같이 다니는 걸 싫어 한다.
그런데 친구들은 모두다 아줌마다.. 으..
이젠 후배들도 아줌마다..
그런데 여기에 특별한 아줌마 들이 있다.

오늘은 윤수의 생일로 모였다.
이렇게 우리들은 생일때 즈음해서 모인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건가? ^^;
많은 추억들을 함께 공유한.
마음씨 곱고 착한
얼굴도 이쁜
동생들..
오래 오래 만나고 싶고, 그렇게 할 꺼다.
이 두 동상들은 내가 결혼할 처자를 너무 기다린다. ㅎㅎ
어서 구해서 빨리 소개시켜줘야 할텐데.

참.. 윤수야 생일 축하해.
2004/12/06 18:06 2004/12/06 18:06

세준이 기일이다.

from monolog 2004/12/05 23:32
어머님께서 절에서 하신단다.
난 밤에 저녁예배 끝나고 갈 생각이였는데,
오전에 제사를 한단다. 불교에서 하면 아침에 한다네.
어쩔 수 없었지뭐..

세준이가 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오늘이 그 기일인 것.
하루종일 찹찹한 기분..
아직도 어찌해할지 모르겠는 그런 기분.
이젠 부끄럽지 않게 우뚝서서 이겨나가야 하는데 말이다
2004/12/05 23:32 2004/12/05 23:32

7,8년 만에..

from monolog 2004/12/04 22:00
이렇게 만나게 되는 구나.
애써 담담하게...
하지만 너무나 반가웠다.
2004/12/04 22:00 2004/12/04 22:00

창진이가 인도로.

from monolog 2004/12/03 23:57
고민도 많이 했고 기도도 많이 했다.
힘들 것 같았고, 앞 날이 캄캄하기만 했다.
하지만 참 오묘하게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길로 인도해 주신다.
창진이가 인도로 가게 되었다.
기대는 안하지만 준비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렇게 길을 열어주신다.
감사할 따름이다.

덕분에 찬양팀과 중고등부교사..
으...
한해동안 열심히 가르쳤는데..
내년에 다시 새로운 맴버를 데리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네..
으..
2004/12/03 23:57 2004/12/03 23:57